에미야 시로_{(r1 문단 편집)}

=== 본편 ===
||<-2><tablewidth=3000px><tablebordercolor=#f66a48><tablebgcolor=white,#1c1d1f><nopad> [[파일:시로vs길가2.gif|width=50%]][[파일:시로vs흑화버서커.gif|width=50%]]||
||<width=50%> '''UBW 루트'''[br]{{{-2 '''VS 길가메시'''}}} || '''HF 루트'''[br]{{{-2 '''VS 흑화 버서커'''}}} ||
> '''인정하지... 지금은 네가, 강하다!'''
>----
> [[길가메쉬(Fate 시리즈)|길가메쉬]]. UBW 최종전에서

마술사라는 것은 근원을 탐구하기 위해 마술을 수단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에 '마술사'로서의 에미야 시로의 재능은 그야말로 최하.[* 재능을 비교하면 [[시엘(월희 시리즈)/구판|시엘]]이 100, 린이 70~100이라면 시로는 10. 다만 한정 조건이라면 40이라고.] 심지어 본편이 시작되기 전에는 제대로된 가르침을 줄 스승과 지식도 부재했고, 후술하겠지만 지나치게 한쪽으로 특화되어있는 마술회로 덕분에 제대로 할 수 있는 마술이라곤 강화 정도가 고작인, 마술사로선 반푼이나 다름없는 실정이었다.

다만 상기했듯 이는 시로가 가진 환경과 보통의 마술사와는 다른 특이체질이기 때문으로, 마술회로 자체가 '고유결계'의 생성에 특화되어 있는데다가, 거기서 파생되는 [[투영마술]]은 무려 서번트의 보구까지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일반 마술사들은 범접조차 하지 못하는 신비인 서번트와도 대결을 벌일 수 있다. 비록 시로 본인은 삼류 마술사인데다 고작 마술을 약간 익힌 인간일 뿐이기에 실제로 서번트와 싸우기 위해서는 그 외 많은 요소들이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수없이 많은 위기를 돌파할 수 있었던건 시로가 가진 특이체질이 큰 몫을 하긴 했다. 자세한건 [[투영마술]], [[무한의 검제]] 참조.

>요약하면, 내 생각은 무르고, 그래서야 얼마 안 있어서 뜨끔한 맛을 볼 거라는 거겠지. 그런 건, 해보지도 않고서 틀렸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인가.
>「각오는 돼 있어. 내가 틀렸을 때는, 이 목숨을 바칠 뿐이다」
>그것이 마술사로서의 각오겠지. 아쳐가 그런 말을 하지 않아도, 그런 건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
>▶ Fate 루트의 내용

상기했듯 마술실력은 부족하지만 의외로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 즉 죽고 죽이는 데 망설임이 없다. 본인이 죽을 각오를 하고 있으며, 본인의 목숨을 걸고 도박을 하는 건 물론이고 여차하면 적을 죽이는 데도 망설임이 없다는 것. 5차 성배전쟁 내에서 누구보다 마술사다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 토오사카 린은 마술사로서의 '재능'은 없어도 '소질'은 누구보다도 뛰어나다고 인정해주었다. HF 루트에서 사쿠라는 자신의 언니인 [[토오사카 린]]도 자신을 죽이는 경지에는 이르지 못하고, 멘탈 탄탄한 사쿠라도 자신을 죽이거나 하지는 못하지만 시로는 죽이는 것도 죽는 것도 당연하게 할 수 있기에 자매보다 더 강하다고 평했다.[* 이건 헤븐즈 필 루트를 보면 입증되는데, 린은 사쿠라를 죽이게 되면 어떤 식이든 망가질 것이라고 언급되며 사쿠라 또한 린을 죽이면 무너져 내린다고 한다. 하지만 에미야 시로는 배드엔딩에서 그 둘을 죽이게 되더라도 무너지거나 하는 일 없이 에미야 키리츠구의 길을 걷게 된다고 한다. 원래부터 망가져 있었기에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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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각 루트별의 전투력
 * 공통 루트
 극초반에는 잘못된 수련법으로[* 본래 마술회로는 한번 깨어나게 되면 상시 발동이 가능하지만, 시로는 마술회로를 계속 새로 만들고 있었다. 린의 말에 의하면 생사가 오락가락하는 방법이라고. 다만 이 방법을 키리츠구가 알려준 건지 스스로 터득한 건지는 불명. 아무리 그래도 키리츠구가 시로에게 목숨이 위험한 방법을 가르치지는 않았을 테니 아마도 키리츠구가 가르친 방법을 바탕으로 시로 스스로가 터득한 방법일 것으로 추측된다.] 일반인으로서는 나름 튼튼한 육체를 가지고 있지만, 마술사로선 완전 밑바닥까지는 안되는 수준. 그나마 사용할 수 있는 강화 마술은 단련된 육체 덕분에 육탄전에서 마술사를 기준에서도 쓸만한 수준이지만 보통 성배 전쟁의 마스터들은 웬만해서는 실력이 뛰어난 마술사인지라 서번트는 커녕 마스터 간의 싸움에서도 끼지도 못할 [[최약체]] 마스터다. 본인도 이를 자각하고 있어서 세이버에게는 검술을, 린에게는 마술사로서의 기본적 소양을 배워나가고 있다.

* [[Fate 루트]]
 아인츠베른 숲에서의 전투를 통해 투영마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Fate 루트에서는 주력으로 [[칼리번(Fate 시리즈)|칼리번]]을 투영하여 사용한다. 또한, 길가메쉬와의 최종 전투에서는 이전 자신의 반신과도 같은 역할을 한 EX 랭크의 보구 [[아발론(Fate 시리즈)|아발론]]을 모든 투영 과정을 패스하고 단번에 투영해 버린다.[* 물론 세이버와 여차여차했다는 묘사가 있긴 하다.] 
 
 Fate 루트에서는 투영 마술의 습득이 UBW 루트보다 늦은 편이기에 전투 횟수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나마도 기본적으로 시로의 기량이 칼리번을 다룰 수 있을 만한 수준이 아니기에 전적은 그다지 좋지 못한 편.[* 아인츠베른 숲에서는 기습적으로 버서커의 한 팔을 잘라내는 성과를 올렸으나, 그 뒤로는 세이버가 도와주기 직전까지 엄청나게 밀렸다. 본인 스스로도 "버서커를 능가하는 검을 만들었지만,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라고 평한다. 길가메쉬와의 전투에서는 검의 기억까지 복제하여 나름 선전했지만, 칼리번의 원전이 되는 보구에 의해 참패당한다.] 서번트와 맞상대했던 다른 루트들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시로의 개입이 적고, 그나마 있는 부분에서는 세이버의 보조 역할이 더 강하기에 아래의 두 시로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약체'''라고 평가받는다. 다만 투영한 보구의 등급 자체는 UBW나 HF보다 훨씬 높으며, 아발론의 투영이 이 루트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 차별점. 아이러니하게도 능력치나 전적에 비하면 의외로 [[올라운더]]에 해당된다.[* 투영마술에 집중해 무한의 검제에 도달한 UBW, 반 서번트가 되어 한방한방이 강하지만 부작용 때문에 횟수가 제한된 HF에 비하면 Fate 루트의 시로는 사물을 변형시키는 수준의 강화, 세이버의 보구도 만들어내는 투영마술, 단순 상하관계를 넘어서 서번트와 힘을 합치는 [[마스터(Fate 시리즈)|마스터]]의 자질까지 갖추었다. 비록 위력은 기복이 심하지만.]

* [[UBW 루트]]
 아처의 영향으로 점점 자신의 진정한 힘에 대해서 알아가기 시작하고 캐스터 진영과의 전투에서 위기에 몰리자 아처가 쓰던 간장·막야를 투영에 성공하면서 투영 마술에 눈을 뜨며 아처와의 전투를 통해 미래의 자신의 기억과 경험들을 받아들여 내외면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최후에는 린의 마력패스를 통해 고유결계 무한의 검제를 사용하여 단신으로 길가메쉬에게서 승리를 따낸다.[* 능력의 상성 차 + [[방심|대우주의 법칙]], 주인공 보정이 엄청나게 작용한 결과이다. 자세한 것은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스 VS 게이트 오브 바빌론]] 참조.]
 
 UBW 루트에선 아처와의 대결을 통해 그의 경험을 받아들이면서 투영마술의 기량이 급격하게 성장하기 때문에 다른 루트와는 달리 성장이 훨씬 빠르고 강하다. 또한 린의 마력패스 덕에 자신의 진정한 힘인 고유결계에 도달하는데 성공한다. 다만 고유결계를 전개한다고 해도 기술이나 마술 등을 극한으로 단련한 영령(서번트)을 단독으로 쓰러트리기는 힘들다.

* [[Heaven's Feel 루트]]
 서번트들이 싸그리 광탈을 당하는 도중 아처의 팔을 이식받아 반 서번트화 되고 이 과정에서 비록 시한부 인생이 되어버렸지만, 그 대가로 아처의 팔의 힘을 얻는다. 다른 루트들에서 점차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과는 대조적. 아처의 팔을 통해 그의 모든 기억과 경험을 얻었으며, 그 힘을 사용하여 [[나인 라이브즈(Fate 시리즈)|나인 라이브즈 블레이드 워크스]]로 흑화 버서커를 쓰러트리는 위업을 달성하고 [[Fate/stay night/배드엔딩#s-5.14|번외 엔딩]] 한정이지만 [[학익삼련]]으로 성배의 백업을 받는 세이버 얼터에게 단독으로 판정승을 따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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